[명확한 논리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
학부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졸업 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동안에도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했습니다. 음악선생님과 아이를 매칭해주는 앱인 ‘브레멘’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자인이란 사용자들에게 신뢰와 재미를 동시에 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단순한 추측에 의존하지 않고, 데스크 리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들의 핵심 니즈를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후 실제 출시된 다양한 앱을 직접 사용해보며 기능성과 흐름을 분석했고, 여러 기업의 디자인 시스템, 비핸스 및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흥미롭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 방향을 설계했습니다.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는 사용자 관점에서 흐름과 레이아웃을 면밀히 고민하며, 명확한 의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미 요소와 심미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색감, 여백, 아이콘 등 세부 요소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작업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고, 동시에 몰입을 유도하는 설계를 하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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