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을 대비할 목적으로 회계학, 세법, 재무관리, 상법, 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수강 과목을 구성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험 생활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지만, 그 동안 축적한 지식은 경제신문이나 증권사 보고서를 읽는 데에는 물론, 기업의 손익과 현금흐름을 구별하여 파악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지식에 엑셀 스킬이 더해져 라인플러스 경영관리팀의 데이터 기입 및 정리 업무를 어려움 없이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타이어 본사 Business Intelligence 팀에 part-time 사원으로서 경쟁사의 재무 실적을 분석하고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마지막 학기인 2014년 2학기를 앞두고, 2014년 5월부터 8월까지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에서 인턴사원으로서 일했습니다. 언론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저의 전공 지식은 물론 제가 가진 글쓰기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PR 업계에서 프로페셔널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