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개발 업무로 상품 재고 및 출고량 추적, 상품 정보 관리, 타부서 MD 업무 자동화 등의 백오피스 서비스를 웹으로 구현해내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상품 재고, 출고량 추적, 상품 정보 관리에 사용할 데이터들은 정형 데이터로, 여러 외부 소스의 API와 Cron scheduler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추출하여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하였습니다(회사에 다년차 개발자가 없었고, 당시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지식이 전무하였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라고 명명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가까웠습니다).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나거나, 전일에 들어온 데이터와 똑같거나 등의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슬랙으로 메세지와 에러 내용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기능과 추출 과정 로그를 .txt 파일로 남기는 모니터링 기능도 구현하였습니다. 저장된 데이터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각 화면에 렌더링하기 적절한 형태로 변환하여 프론트엔드에서 테이블 형태로 표시하는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던 중,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실 담당자 분들께서 필요한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수용하여 프론트엔드에서 플롯 형태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기능과 사용자가 필요한 카테고리와 조건을 골라서 데이터를 분류하여 해당 데이터들을 엑셀 파일에 내보낼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하였습니다. 타부서 MD 업무 자동화 기능 개발에서는 담당자 분들이 엑셀 파일을 개발팀에서 개발한 서비스에 업로드 한 다음, 버튼을 누르시면 주소 정보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시 수정 및 경고를 해주는 기능, 출고와 입고를 담당해주는 외부 업체가 원하는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 변환된 데이터를 다시 엑셀 파일로 반환해주는 기능 등을 구현하였습니다. 기능 구현 역할 외에도 수정안/기획안 Figma로 작성, 요구사항 취합, 팀원 간 스케쥴 조율 등의 개발 외 업무들도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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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특강으로 컴퓨터 공학 관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코딩 수업이였어서 교과 과정에 유용한 내용을 수업한다기 보다는 앞으로 학생들이 코딩에 흥미가 생기는 것이 목적인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JavaScript 기본 Syntax 수업과 Code Combat을 이용한 syntax 복습, 그리고 Repl.it 플랫폼에서 Kaboom library를 이용하여 간단한 2D 횡스크롤 게임을 만드는 수업을 3주간 진행했습니다. 부트캠프를 수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syntax 교재를 만들고, 학생들의 blocker를 해결해주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과 지식을 복습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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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end 개발자 2인, Frontend 개발자 2인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였고 Backend 개발자로 참여하였습니다. NestJS와 TypeScript를 이용하여 S3에 이미지를 업로드/다운로드 할 수 있고, 유튜브 API(Google API)를 사용하여 곡 제목과 가수 이름을 기입하면 자동으로 해당 곡 영상들로 재생목록을 생성하여 공유하는 등의 기능을 개발하였습니다. Google API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OAuth2라는 기능을 처음 접해보았고, Open API를 사용하려 할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API key나 토큰 같은 config 정보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된 기간이였습니다. 또한, layered architecture에 도메인 중심적으로 디렉토리를 구성하며, 프로젝트 구조 간의 장단점을 느껴보기도 하였으며, 패키지 파일에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패키지 함수의 매개 변수 타입이나, 클래스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고 알아낼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던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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