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은 영국 회사로, 학회 및 행사를 주 고객 대상으로 자체 플랫폼을 통해 앱 제작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어카운트 담당자로서 주된 업무는 고객들의 정보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앱을 구상하는 일이었습니다. 앱을 구상할 때에는, 각각의 고객사들에게 어울리는 랜딩 페이지, 메뉴 구성, 컬러 팔레트, 아이콘 등을 파악하고, UX 최적화를 위해서 메뉴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유저 플로우를 고려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자체적으로 앱 제작에 기여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고객 응대 및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한 사례로, 환경부에서 개최한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참석자들을 고려하여 앱을 구상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기능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한 접근성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행사였기 때문에, 앱 하나만으로 최대한 오프라인과 동등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메뉴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행사 개최지인 수원에 대한 날씨, 숙박, 맛집, 대중교통, 문화 정보 등을 제공하고, 협력을 다지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포럼 자체를 위한 기능들인 실시간 투표, 설문조사, 질문하기 등의 기능들과 행사 스케줄 및 스폰서 정보들을 포함하고, 온라인 유저들을 위해 라이브로 현장 부스 및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어카운트 담당자의 주 업무 외에는, 매달 국내 동종 업계 시장 현황 리서치 및 마케팅 자료 번역을 도맡아 본사 마케팅 팀 업무 지원을 하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SEO 전략으로 매주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하고 업로드하여 상위 노출에 힘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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