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대행업체 <비포레스트>의 인턴 채용 과정에 객원으로 참여했습니다.
- 합격/불합격 통보, 면접 일정 개별 조율, 채용 관련 정보 전달 등 지원자들을 대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각각의 지원서를 바탕으로 주의 깊게 봐야 할 내용들을 따로 정리하여 채용 직접 담당자에게 전달했습니다.
- 객원으로 참여한 경우였기에 지원자들의 업무 능력과는 별개로,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면접 질문을 다채롭게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 [아쉬웠던 점과 보완해야 할 점]
1. 단출한 구성의 지원서
: '지원 동기', '본인의 장단점', '입사 후 목표' 3가지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원서
- 서류만을 통해 나타나는 지원자의 정보가 적었고, 지원자 입장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었을 것이라고 판단
- 해당 기업만의 가치관을 나타낼 수 있는 질문을 항목에 추가해야 함
- 개인 블로그, 포트폴리오, SNS 계정 등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장치의 부재가 아쉬움
2. 30분 내외의 짧은 면접 시간
: 지원자의 생각을 충분히 파악하기에는 부족한 시간
- 면접관들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충분한 시간(1~2시간)을 갖고 지원자들을 대했어야 함
- 면접 질문을 다채롭게 준비한다고는 했으나, 질문을 '건네는 것'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어 지원자와 편하게 대화한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음
3. 촉박한 일정
: 2주 내로 반드시 인턴을 채용해야 한다는 내용
- 채용 기간을 여유롭게 설정하여 판단에 신중을 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함
- 피면접자들을 되도록이면 많이, 그리고 자주 만났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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