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Innovator란 대한적십자사 산하 기구로, 대학생들이 모여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내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적십자가사 주로 하는 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복원력을 증진시키는 것인데, 우리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재난 복원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도 없고, 관련 주요 용어가 나라별로 다르게 쓰이고 있다는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용어에 대한 통합적 정의를 내리고, 이를 모든 사람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고 배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을 증대시키고,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내려 나라간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VR기술을 사용하여 마케팅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재난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쉽게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VR게임을 만들었고, 곳곳에서 행사를 열어 이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고,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이 게임을 사용하도록 장려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Red Innovator의 회장을 맡음으로써 팀원들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대한적십자사와 Red Innovator간의 정기적 미팅을 주관하여 둘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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