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열정으로 내일의 가능성을 열겠습니다.
제가 잘하는 것은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면, 끊임없이 공부한다.’는 점입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처음으로 거주할 집을 알아보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어떤 거주지가 좋은 거주지인지 관심을 가졌습니다. '어떤 시설이 있어야 더 살기 좋은지?', '미래에 이 동네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정보를 찾는 과정을 밟았습니다. 이에 나아가 지금까지 도시재생, 모아타운 등 다양한 부동산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습니다.
지역을 탐구하는 것은 저에게 큰 흥미거리입니다. 지도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찾아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현지에 직접 가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유명하지 않지만 동네 주민들이 자랑하는 맛집, 지역의 세월이 담긴 건축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해 보석을 만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색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항상 준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사전 계획을 반드시 합니다. 계획의 안정감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가령 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 학교에서 과제를 수행할 때 등 항상 제가 주도적으로 계획했습니다. 계획의 시작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큰 과정을 상상해본 뒤에 시간 순서대로 알고리즘을 짜 봅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알고리즘별로 세부적인 내용을 구성하여 계획을 완성해나갑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 적도 많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나왔을 때,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염두하고 플랜B 등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