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고양이와 같은 포유류의 척추 움직임을 모방하여 사족보행 로봇의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
기존 사족보행 로봇은 다리 관절 중심 설계가 많았지만, 척추 관절을 추가하면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로봇 설계
플랫폼 구조:
4개의 다리 → Double 4-bar linkage 방식
척추 → 단순화된 회전형(spinal) 관절 1개
척추 관절은 실제 고양이의 다중 관절 구조보다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굴곡/신전 동작을 구현.
학습 방법
**Q-learning (강화학습)**을 사용해 척추 관절의 최적 운동 프로파일을 탐색.
목표: Bounding gait(도약 보행)에서 Center of Mass(CoM) 전진 속도를 최대화.
주요 결과
척추 관절을 사용한 경우, CoM 전진 속도가 척추 없는 경우보다 더 빠름.
학습된 척추 운동은 실제 고양이의 척추 움직임(다중 관절, 복잡한 패턴)과는 다르지만, 사이누소이드(sinusoidal) 형태의 경향은 유사.
척추 움직임이 로봇의 보행 효율성 및 속도 향상에 기여함을 실험적으로 확인.
의의
척추 관절을 추가하고 강화학습으로 최적화하면, 사족보행 로봇의 민첩성과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
향후 다중 척추 관절 및 더 정교한 학습 기법 적용 시, 동물 수준의 고속 주행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