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헬스케어, 온라인 식품 처방 플랫폼 밸런스(Balance)와 세로토닌 브랜드 마음영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가 돈을 버는 방법은 딱 2가지 입니다. 물건/서비스를 팔거나 광고구좌를 파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창업을 하면서 멋진 비전을 세우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고, '파는 것'을 가장 잘하는 팀/대표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연히 절임배추를 팔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때 모든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었고, 2주 반만에 8천만원의 매출을 내며 완판을 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절임배추만 1만개가 넘는 네이버쇼핑에서 1페이지 노출까지 올라왔으니, 물량만 더 있었다면 매출은 더 높았을 지도 모릅니다. 밸런스팀은 매출을 내는 조직입니다. 밸런스(Balance)는 혁신적인 플랫폼일 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구매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공허한 지표보다는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서비스로 만들고, K-식품/건기식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유수의 VC 두 곳,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동시에 개발, 커머스/마케팅, 전략/운영 리드 분들을 팀으로 모셨습니다. 모두가 본질에 집중하고, 개발자도 장사꾼이 되는 멋진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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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스낵24, 삼분의일, 스윗밸런스 등 다양한 커머스팀을 초기에 투자하고 성장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커머스 잘하는 팀은 '장사를 잘하더라'라는 insight를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창업,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1학년 대학생도 모두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스타트업신으로 soft-landing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들과 함께 캠프파이어라는 지금은 경쟁률이 100:1이 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공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장기적으로 가장 훌륭한 투자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현재의 실력보다는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끌어내는 것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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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으로 지금은 50명 이상으로 늘어난 친환경차 그룹의 초창기 4명일 때부터 제품과 중장기 전략기획을 수행하였습니다. - 전기차 등 친환경차 (EV, HEV, PHEV, FCV) 차종별 제품기획 : 아이오닉5, EV6 등 - 중장기 친환경차 전략기획 : 글로벌 지역별/시점별/차급별 차종 출시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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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IT 패러다임이 전환하던 시기에 웹, 앱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지금은 개발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MVP 개발 등 필요한 경우 빠르게 스터디하여 개발 업무를 직접 수행하기도 합니다. 개발자와의 소통이 원활하고 개발 관점을 가지고 서비스를 기획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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