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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디어

상상을 현실로! '아이디어 믹스 해커톤' 치열했던 사흘간의 기록

상상을 현실로! '아이디어 믹스 해커톤' 치열했던 사흘간의 기록

여기, 몇 가지 상품(혹은 서비스)이 있다.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할 때 자신의 발 크기에 맞는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슈파인더(Shoe Finder)' △어린이용 스마트 칫솔 '치카뽕'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적용한 이동형 수액 거치대 '토킹폴(Talking Pole)' △실구매 기반 소셜 플랫폼 '페이 스토리(PayStory)'…. 하나같이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설계된 것들이다. 서비스 분야도, 타깃(target) 소비자도 다른 이들 넷엔 공통 분모가 하나 있다. '삼성전자 블루핵 해커톤[1]'이 그 모태란 사실이다.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블루핵 해커톤, 그 열 번째 행사가 열렸다. 2013년부터 연 2회 개최 중인 삼성전자 블루핵 해커톤은 △삼성전자 △삼성서울병원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SDS △삼성에스원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제일기획 등 삼성 계열사 내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서울대 창업 동아리가 공동 주최한 올해 행사의 주제는 '아이디어 믹스 해커톤(IDEA MIX HACKATHON)'.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대학생의 참여가 더해지며 한층 열기를 더했던 행사장 면면을 지난달 9일 있었던 팀빌딩(team building) 일정까지 포함, 총 사흘간 동행 취재했다. ▲팀빌딩 행사장을 찾은 올해 대회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행사 진행 방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달 9일(수) 오후 7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 본 행사를 약 한 달 앞두고 사전 행사 격인 팀빌딩(team buiding)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 대회의 문을 두드린 지원자는 480여 명. 역대 최다 규모다. 별도 참가비가 지급되지 않는 행사인데다 본 행사가 주말을 끼고 진행되는데도 열기가 대단했다. 실제로 이날 준비된 300개의 좌석은 대부분 채워졌다. 경북 구미, 전남 광주 등 지방에서 상경한

SAMSUNG NEWSROOM2017.09.12

이성한  Lead Front-end Devel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