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도시 다른 공간
세상의 모든 도시와 건축, 공간은 저마다의 역사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여행하다보면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와 닿는 도시와 건축이 있다. 성수동 거리에서 뉴욕의 피자집이 생각나는 식의 경험 내지는 예전에는 공장이 있던 곳이 현재는 다른 용도의 공간으로 변한 모습에서 과거의 추억에 젖어드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여행 또는 답사를 다니는 과정에서 각 공간들을 연결하는, 뚜렷하지는 않으나 한번은 경험했을 것 같은 기억. 저자는 그런 희미한 기억의 느낌을 쫓아 찾아내는 것을 마치 게임 즐기듯 하며 이를 ‘기억의 종횡’이라 불렀다.『닮은 도시, 다른 공간』은 ‘ARCHUR가 해석하는 도시, 건축’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자가 해외는 물론 국내의 도시와 공간들을 다녀며 그만의 시각과 감성으로 풀어낸 인문학적..
네이버 책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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