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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피플 #5] 더 효율적인 시스템과 코드를 고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이라는 글을 포스팅 한 이후, 관련한 스토리를 로켓펀치 회원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1년반 전쯤 했던 고민이었고, 여러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소식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로켓피플 #2의 경우 모 스타트업에 합격하여 연봉 협상 등을 모두 마쳤고, 입사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스타트업 커리어를 고민하고 계신 한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이의 신원 보호를 위해 ‘Mock'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로켓피플 #5] Mock를 소개합니다.

R은 RocketPunch의 첫 글자를 딴 것이도 하고, 인터뷰어인 저의 영어이름인 Ryan의 첫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합니다.

M는 Mock의 첫 글자입니다.





[Summary]
- 올해로 15년차 개발자이며, 신용관리, 대출심사, 결제 모듈 등 금융 관련 개발 및 관리 업무를 했음

- 단순한 Programming보다는 Domain Driven Development 및 더 효율적인 Code 구성을 고민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자 함

- 중견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최근 개발 Tool에 다소 익숙하지 못한 점 외엔 개발자로서 충분한 경험이 있음


R : 안녕하세요, 로켓펀치에는 어떻게 연락하게 되셨나요?

M : 로켓펀치는 계속 관심있게 보고 있었고, 3월 31일 개편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올린 [로켓피플 #4]를 보고 조언을 얻고 싶어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R : 행사도 와주셨는데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원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M : 그동안 중견기업에서 일하면서 프로그래밍 역량은 꾸준히 키워왔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Senior Level로서 Business 전체를 바라보며 큰 안목을 가지고 개발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R :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이유가 조금은 남다르신데, 좀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M : 개발을 수년째 하면서 단순한 프로그래밍 보다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근원, 더 효율적인 코드, Domain Driven Development 등 보다 큰 관점의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직장 및 유사 중견기업에서는 이러한 관심사를 업무로 연결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훌륭한 개발문화가 있는 곳에서 Senior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가지고 싶습니다.




R :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시거나,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 있으신가요?

M : 제가 그동안 해온 일을 바탕으로 보면 e-Commerce 혹은 P2P 스타트업에서 결제 관련 모듈 등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Sound.ly, Myrealtrip 등 BM도 흥미롭고 개발 문화도 좋은 곳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R : 10년이 넘는 개발 경험 중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M : 제가 입사 2년차에 ‘신용대란’이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모두가 쉬쉬하던 신용관리시스템에 대해서 언론에서 대서특필했고 덕분에 담당자이던 제가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았고 시스템이 복잡해서 매우 힘들었지만 다행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업무유공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R : 그 외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M : 대출 심사 자동화 목적의 CSS(Credit Scoring System)을 개발하기도 했고, 최근 수년간은 VAN/PG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R : M님만의 개발자로서의 강점이 있다면요?

M : 개발자의 기본기인 코딩 능력과 관련 Skill set에 대한 능력에 더해, Business 전체에 대한 관심이 높고 Domain에 기반하여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R : 혹시 이직에서 염려되는 약점이 있다면요?

M : 아무래도 최신 기술과 Tool을 도입하지 않는 환경에 있다보니, Cloud, Git 등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조언해 주신대로 오픈소스 활동 등을 통해서 보완할 계획입니다.

R : 개발 문화가 우수한 좋은 스타트업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Mock님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있을 듯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M : 네, 감사합니다. 조언해 주신 오픈소스 레퍼런스 확보 및 기술 면접 준비 등을 틈틈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Mock님께 관심이 있으신 분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Mock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덧붙여 Mock님과 같이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커피한잔하며 말씀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로켓피플 #4] 10년차 개발자입니다. Web 개발자로 전향하려 합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이라는 글을 포스팅 한 이후, 관련한 스토리를 로켓펀치 회원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1년반 전쯤 했던 고민이었고, 여러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소식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로켓피플 #2의 경우 모 스타트업에 합격하여 연봉 협상 등을 모두 마쳤고, 입사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외 로켓피플들도 여러 스타트업과 채용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스타트업 커리어를 고민하고 계신 한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이의 신원 보호를 위해 ‘Check'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로켓피플 #4] Check를 소개합니다.

R은 RocketPunch의 첫 글자를 딴 것이도 하고, 인터뷰어인 저의 영어이름인 Ryan의 첫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합니다.

C는 Check의 첫 글자입니다.

[Summary]

- 올해로 10년차 PC Application 개발자이며, 2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C++, C#, CLI, Java, P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었음
- 제조업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나, 최근 회사 사정 악화로 스타트업 등의 IT기업으로 이직을 고려중임
- Web 개발자로 전향하려고 하며 Web 개발에 익숙해 질 시간을 허락해 줄 수 있기를 희망


R :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하셨나요?

C : 대학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을 해왔습니다. 주로 PC 기반 Application을 개발하였고 프로젝트 단위로는 2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R : 개발하신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C : 제조회사의 IT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CAD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했습니다. CAD에 필요한 Add-in 프로그램, Geometry 기반 견적 시스템, 대용량 3D 뷰어, 동역학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했습니다.
그 외에 함정에 들어가는 통신 테스트용 장비효과도 분석 시뮬레이터 개발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C++, C#, CLI, Java, Python 등의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R : 오랜 기간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신것 같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C : 말씀드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혼자 설계부터 실제 개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최근엔 소수로 협업할 기회가 있어 제가 PM 역할을 하고 Git, Bitbucket, Jira 등의 툴을 활용해 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R : Web 개발자로 전향을 고려중이신 이유가 있을까요?

C : IT 전반적으로 PC용 Application 개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제조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경험은 좋았으나, 향후 커리어를 고려하면 Web 개발 경험을 쌓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R :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기업이 있을까요?

C : 특정 산업군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 가정을 꾸리게 되어 리스크가 큰 초기 스타트업은 피하려고 합니다. 또한 제가 아직 Web 개발에 익숙하지 않아 학습 시간이 다소 필요하여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팀에 합류하였으면 합니다.

R : 네, 비록 Web 개발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능력있는 개발자는 어떤 환경이건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Check 님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있을 듯 하며 오늘 나눈 이야기를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하시는 채용 건에 대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 : 네 감사합니다.


Check님께 관심이 있으신 분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Check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덧붙여 Check님과 같이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커피한잔하며 말씀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로켓피플 #3] 스타트업 문화가 좋습니다. 현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요.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이라는 글을 포스팅 한 이후, 관련한 스토리를 로켓펀치 회원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1년반 전쯤 했던 고민이었고, 여러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소식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로켓피플 #2의 경우 모 스타트업의 최종 면접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스타트업 커리어를 고민하고 계신 한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이의 신원 보호를 위해 'Hola'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로켓피플 #3] Hola를 소개합니다.




R은 RocketPunch의 첫 글자를 딴 것이도 하고, 인터뷰어인 저의 영어이름인 Ryan의 첫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합니다.

H는 Hola의 첫 글자입니다.

[Summary]

  • 11년 정도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운영 경험을 하였고 최근 약 1년간은 독립하여 스타트업을 시작하였음
  • Cross-border, Vertical Commerce에 관심이 많고 관련 BM을 테스트하였고 서비스를 런칭하려고 하였으나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발생시키지는 못하여 팀원들이 떠났고, Hola 역시 가족 생활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민 중
  • 현실적인 어려움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좋은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Balance를 맞춰보고자 함


R : 반갑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연락주시게 되었나요?

H : 원래는 최근 1년 정도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개발자를 어떻게 구할까하는 고민을 하면서 관련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동시에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면서 블로그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R : 공유해 주신 프로필에 대해 좀 여쭤볼게요.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H : 성격상 다양한 산업군과 사업에 관심이 많아, 여러 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포지션 상으로는 '사업 기획 -> 서비스 기획 -> 화면 기획 -> UI 설계 --- 서비스 운영 -> 고객응대'의 전 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재무/회계 기준 설계도 참여했었습니다.


R : 계셨던 회사들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H : 약 5~6년 간 온라인 캐쉬, 전자결제 관련한 기업에서 기획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처음에 있었던 회사는 TV, CF 제작회사였습니다. 컨설팅 회사, 모바일 게임 회사도 경험했습니다.


R : 여러 좋은 경험들을 하셨고, 좋은 회사에 계셨던 것 같습니다. 혹시 왜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셨어요?

H : 대부분 좋은 회사였고 일이 명확했고, 일에 대한 성과도 잘 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여러가지 일을 추진하기에는 조직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사업으로 해보고자 창업을 했습니다.


R : 창업 하신 이후 오늘까지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H : 처음에 아름아름 모인 팀원들끼리 자본금을 모으고, 무급여로 일을 시작했는데 개발팀원들이 오래 버티기 힘들어 했습니다. 개발팀원을 비롯해 다들 훌륭하신 분들이었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고 보니 제가 단기간에 해결할 방법이 없었고 혼자서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현재로선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R : 제가 이해한 바를 정리해 보면, Hola님의 사업에 대한 열망을 버리기는 쉽지 않지만 현실적인 면을 반영했을 때 Hola님과 잘 맞는 스타트업에서 일해보고 싶으신 듯 합니다. 맞나요?

H : 네, 맞습니다.


R :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스타트업이나 산업군이 있을까요?

H : 아뇨, 최근에는 사업 준비로 바쁘다 보니 다른 회사들을 들여다 볼 여유는 없었습니다. 산업군에 대해서는 그동안 제가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관심 갖게 된 Cross-border, Vertical Commerce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그 외 산업군도 상관없습니다.


R : 그럼 일단 Hola님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ola님께서도 로켓펀치를 통해서 기획자, 연봉 등의 태그를 활용하셔서 원하는 채용 정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H : 네 알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Hola에게 관심있는 채용 담당자 혹은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메일 주시면 Hola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CSO/COO 등의 포지션을 찾는 e-commerce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로켓피플들과 유사하게 스타트업 커리어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메일 주시면 커피 한잔 하면서 유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헤드헌팅, 어떻게 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로켓펀치는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기업 정보 및 채용 정보를 가장 많이,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기업 정보, 채용 정보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구성원 및 관련 전문가의 DB도 꾸준히 확보하여 현재 약 4만명의 프로필을 확보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30% 이상이 개발자 분들이고, 자연스럽게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개발자를 찾을 때 로켓펀치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4월 1일 기준으로 '사람 중심 서비스'로 개편한 이후, 이전에 비하여 개인의 프로필을 작성하고 조회하고 네트워킹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한편으론 로켓펀치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헤드헌팅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서 괜찮은 개발자 및 기타 직군의 전문가 분들께 무분별하게 친구 신청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로켓펀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전문가 분들이 피로감을 느끼셨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 방편으로 하루 친구신청 개수를 제한하였습니다.


또 최근엔 헤드헌터 분들이 올리시는 채용 정보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로켓펀치 팀은 일차적인 내부 논의 결과 직접 채용 기업이 올리는 채용 정보 외에 헤드헌팅 업체에서 올리는 채용 정보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소위 1세대 온라인 채용 서비스로 불리는, J사 및 S사의 경우 헤드헌팅 업체들에게 일정 수준의 과금을 통해 각 사의 인재 DB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헌터 분들은 자연스럽게 로켓펀치에도 유사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켓펀치 역시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로켓펀치가 헤드헌팅 서비스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적 관점]


- 구직자와 구인자 간에 중재자 역할을 하여, 우수한 인재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채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기업들, 인재 채용이 시급한 기업들에게 임시적으로 혹은 상시적으로 인재 수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여 사회 전반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정적 관점]


- 구직자에겐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구직, 구인자에겐 회사의 성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채용에 대해 진심을 담아 일하는 헤드헌터 비율이 높지 않은 듯 하다.

- 인재들은 헤드헌터 들의 무분별한 연락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위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몇몇 헤드헌팅 업체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 로켓펀치를 이용하는 고객 분들이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을지,

- 로켓펀치에 프로필을 등록한 전문가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 로켓펀치에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경험담이 있으시면 귀담아 듣고 향후 로켓펀치 기능 개선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매우 바쁘신 줄 알지만, 잠시 시간을 내셔서 의견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 로켓펀치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보내기


또는 저희 로켓펀치 팀에게 추가적인 의견을 보내시려면,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트업 이직, 무엇을 봐야 할까?

며칠 전 친한 형이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근황 업데이트의 목적도 있었지만, 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고 요즘 많은 분들이 가질 만한 의문이라 생각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형의 질문은 바로…
“내가 관심있는 스타트업 채용 정보가 있는데, 이직을 결정할 때 어떤 점을 봐야할까?”였습니다.


형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위 주제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각 1) 주니어로서 스타트업에 합류한다면, 누구와 함께 일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볼 것

주니어라고 하면, 각 대학을 졸업하면서 혹은 1년 미만의 사회경험을 가진 상태에서 스타트업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많은 주니어들은 자신이 처음 발 딛는 곳이 소위 대박!을 치며 자신도 성공의 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단 현실적으로 자신이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일을 누구와 함께 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니어 시절 좋은 사수를 만나는 것은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주니어의 역량을 잘 키워줄 수 있는 선배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생각 2) 경력직 혹은 시니어로서 스타트업에 합류한다면, CXO를 중점으로 볼 것

경력직으로 매니저 혹은 팀장 혹은 그 이상으로 스타트업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입니다.

CXO는 CEO, CTO, COO, CSO 등을 간단히 통칭하는 단어로 쉽게 풀어쓰면 경영진 입니다.

경력직을 채용하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산업군, 아이템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사업을 잘 이끌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CXO의 프로필을 찾아보고 레퍼런스 체크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 3) 스타트업 이직, 최소 2년동안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월급을 받고 2년 후에 회사가 없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이직할 것

많은 분들이 스타트업 이직 시에 당장은 적은 월급을 받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스톡옵션 등으로 큰 부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스타트업은 매우 다이나믹한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시시각각의 다양한 변수에 의해 성장세가 바뀝니다.

금전적 관점도 하나의 목적일 수 있으나, 그 보단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인지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2년쯤 후에 회사가 망했다고 가정한다면 2년 정도는 자신이 생활을 하며 버틸 수 있는 월급을 받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 4) 경력에 무관하게 바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 보단, 소규모의 스타트업에서 사업 경험을 쌓을 것

많은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를 보면 나보다 어린 사람, 나와 비슷한 또래들이 이미 사업에 성공하여 큰 부를 누리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리고 왠지 나도 바로 사업을 시작해야 할 것 같고, 스타트업 이직을 생각하다가도 내가 직접 사업을 하는 것이 큰 부를 누리기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다소 비관적으로 들릴지 모르나, 이 점에 대해서도 우선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기존에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사업의 다양한 고충을 경험한 후에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론으로 쉽게 접하게 되는 성공 스토리에는 이면에 숨겨진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고, 이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향후 성공의 시점을 앞당기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부족하게나마, 여러 스타트업의 상황을 지켜보고 스타트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하며,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시거나 얘기나누고 싶은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 https://www.rocketpunch.com/blog/2016/04/27/having-new-career
'[로켓피플 #1] 세 아이 아빠?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 https://www.rocketpunch.com/blog/2016/05/03/1
'[로켓피플 #2] 상경계 전공 경영관리 전문가. 스타트업에 가고 싶어요.' - https://www.rocketpunch.com/blog/2016/05/03/management-career

에 관하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

로켓피플 #1, #2 두 분 모두 스타트업의 러브콜을 받으셨고 다음주 중 미팅을 통해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팅 후에 진행 상황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로켓피플 #2] 상경계 전공 경영관리 전문가. 스타트업에 가고 싶어요.

제가 1년반 전쯤 했던 고민이었고, 여러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소식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그 중 한분을 2016년 5월 3일에 만났습니다.

인터뷰이의 신원 보호를 위해 ‘Yum’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인터뷰와 유사한 목적으로 뵙게 되는 분들을 임의로 '로켓피플'이라고 칭하려고 하며, 지금부터 [로켓피플 #2] Yum을 소개합니다.

R은 RocketPunch의 첫 글자를 딴 것이도 하고, 인터뷰어인 저의 영어이름인 Ryan의 첫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합니다.

Y는 Yum의 첫 글자입니다.





[Summary]

Yum 경력 사항
- 서울 상위권 상경계열 석사
- 5년차 경영관리 전문가 : 그룹사 경영관리 및 계열사 경영지원 업무
- 사업계획 수립 및 재무 분석 강점
-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하며, 사업에 필요한 실질적 업무 경험을 하고 싶음

Yum이 바라는 포지션
- 재무, 회계가 필요한 경영관리, 경영지원 혹은 상경계열 전공자가 수행할 수 있는 일반적인 업무
- 대기업 혹은 그룹사의 전형적인 관리업무를 벗어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자기만의 경쟁력을 만들고 싶음
- 산업군은 무관하나 객관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에 속한 기술기반의 기업을 선호



[Intro]

R : 반갑습니다.
Y : 블로그에 쓰신 글 제가 고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너무나 공감가게 써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서 메일 보냈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R : 공감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대기업에서 첫 직장생활 시작했고 제가 고민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적었어요.


[Stage 1]

R : 현재까지의 Backgroud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어요?
Y : Y대에서 경제학 석사까지 마친 뒤에 처음엔 공공기관에서 일했어요. 하지만 업무가 매우 지루했고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라 1년 정도 후에 이직했습니다. 그래도 첫 직장에서 정부관련 업무도 해보았고 값진 경험을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는 중견그룹사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R : 그룹사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셨고 하고 계세요?
Y : 처음엔 지주회사에서 그룹 전체 사업 계획 지침을 수립하고 취합하며 관련된 자료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또 그룹사 중 투자회사가 있어 투자결정에 필요한 재무검토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좀 더 실무에 가까운 일을 하고 싶어 계열사로 이동했고, 현재 유통 사업과 인터넷 포탈 사업의 경영 관리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Stage 2]


R : 이른 나이에 팀장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네요? 지금 하고 계신 일은 어떤 건가요?
Y : 지주회사에서는 자료 취합하고 보고하는 업무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보다 실제 업무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대비 실적을 분석하고 경영 합리화를 위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영지원 업무에 속하는 법인 결산, 세무조정, 감사준비, 공시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Stage 3]


R : 잘 아시겠지만, 다수의 스타트업은 경영지원 포지션을 드물게 채용합니다. 개발이나 기획 인력에 비해 수요가 적기 때문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Y : 네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스타트업에 지원할 때 어떤 포지션으로 지원해야 좋은지도 고민이 되요.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만 강조한다면 저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R : 근데… 대화를 하다보니 꼭 현재까지 하셨던 업무 외에도 Yum님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서비스 운영이나 영업, 마케팅 같은 업무들도 약간의 적응기간만 거치면 충분히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실제 많은 스타트업들은 그 사람이 경력도 보지만 Talent도 많이 봅니다. 능력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맡겨도 잘 하거든요.
Y : 오 그런 내용까진 몰랐습니다. 스타트업이 그런 관점에서도 채용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fast-learner이고 새로운 것들을 잘 받아들이고 적응하거든요.


[Stage 4]


R : 제가 특정 포지션이나 회사를 추천드리기 어려운 만큼, 우선 로켓펀치 통해서 마음에 드는 채용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스타트업을 판단할 때 어떤 점을 주로 보세요?
Y : 저는 우선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선호합니다. 진입 장벽이 있는 기업이었으면 하거든요. 그리고 1차적으로 VC들이 사업적, 재무적으로 성장성을 판단하고 투자한 곳이었으면 합니다.
R : 아! 그런 관점에 로켓펀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스타트업 페이지를 가셔서… ‘투자유치’ 태그를 선택하세요. 그럼 투자유치를 완료한 기업의 목록만 볼 수 있습니다. 관심가는 스타트업을 클릭하면 어느곳에서 투자를 받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또 역으로 스타트업 페이지에서 ‘투자집행’ 태그를 선택해 보세요. 그럼 Yum님이 알고 계신 대부분의 VC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가는 VC를 클릭하면 어느곳에 투자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Y : 오! 완전 편리하네요! 이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tage 5]


R : 저도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으로 가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 주신다면요?
Y : 지금까지 경험했던 제한적인 업무 범위를 탈피해서 보다 광범위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도 쌓고 싶구요. 현재 하고 있는 일만 하다보면 5년 10년 후에는 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R : 네 그러시군요. 상경계열 출신이 스타트업에 입성하는 것은 기술직군에 비하면 좀 어려울 수 있겠지만, Yum님의 Talent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여러곳에 지원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제 생각엔 투자 유치 후에 팀 규모 및 매출이 늘어나면서 경영관리 및 경영지원 인력이 필요한 곳, 혹은 IPO 등을 앞두고 보다 많은 재무, 회계 업무가 필요한 곳에서 매우 필요한 인재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운영, 영업 등의 업무도 잘 해내실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몇 스타트업과 컨택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Yum에게 관심있는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덧붙여, Yum과 유사하게 상경계열 전공으로 경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조금더 용기 내서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메일 주세요. 커피 한잔 하며 얘기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로켓피플 #1] 세 아이 아빠?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글에 정리한 제 생각은 제가 1년반 전쯤 했던 고민이었고, 최근 여러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소식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2016년 5월 2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이의 신원 보호를 위해 ‘John’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인터뷰와 유사한 목적으로 뵙게 되는 분들을 임의로 '로켓피플'이라고 칭하려고 하며, 지금부터 [로켓피플 #1] John을 소개합니다.

R은 RocketPunch의 첫 글자를 딴 것이도 하고, 인터뷰어인 저의 영어이름인 Ryan의 첫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합니다.

J는 John의 첫 글자입니다.

[Summary]

John 경력 / 인적 사항
  • 8년차 Brand Marketing & Data Analyst
  • 우연히 첫 커리어를 외국계 유통회사에서 Data Marketer로 시작하여 기본적인 Query 등에 익숙하며 Excel에 능함
    (커리어를 시작하던 2008년 당시에는 Data Analyst라는 용어도 생소했고, 이 후 한국에 커머스 열풍이 불면서 요즘 잘나가는 C사에서 동료들을 다수 스카웃(?)하는 것도 보았음.)
  • 두번째 커리어는 모 신생 항공사에서 Brand Marketer로 일하여, 데이터 분석과 정성적 마케팅 모두에 능한 마케터가 됨
  • 최근 쌍둥이 출산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되어 육아휴직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를 커리어 전환의 계기로 삼으려 함

John이 바라는 포지션
  • Data Analyst, Data Marketer, Brand Marketer
  • 하루에 3~4시간 정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스타트업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돕고자 함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스타트업에 대해 배우고 싶은 것이 주 목적)
  • 스타트업의 일을 하며, 스타트업에 적응하고 이 후 나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런칭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싶음
  • 왜 파트타임? 1년간의 육아휴직을 활용해 국비로 학원 수업을 수강하며 개발 지식을 쌓으려고 하며, 육아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고 싶기에 파트타임을 원함
  • 관심있는 산업군은 여행(마이리얼트림, 프렌트립 등), O2O(헤이뷰티, 배달의민족) 등


[Intro]

R : 반갑습니다.
J : 블로그에 올리신 글 매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던 것을 그대로 풀어써주셔서 너무나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메일을 보냈는데 진짜 만나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R : 별말씀을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왠지 유사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조심스레 적어보았습니다. 용기내어 메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Stage 1.]

R : 공유해주신 로켓펀치 프로필은 잘 보았습니다. 되게 훌륭한 커리어를 갖고 계시던데요? 요즘 스타트업이 탐낼 만한 커리어였습니다.
J : 아닙니다. 의도치 않게 첫 커리어를 Data Marketer로 시작했고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그 회사는 매우 훌륭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외국계로써 선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는 실제 매장에서 Casher, 매장 관리, 적재 등의 업무도 하면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웠고 그 이후에는 (랜덤으로) 팀 배정이 되서 우연히도 Data라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 분들이 기본적인 Query 문을 작성해서 줬고 Data Marketer들은 그 Query 문을 조금씩 변형해서 데이터를 뽑고, 하루종일 엑셀 돌리면서 원하는 데이터 추출하고 마케팅에 반영했습니다. 이 때, Teradata도 사용했고 엑셀은 질리게 썼습니다.


[Stage 2.]

R : 근데 왜 이직을 하시게 되셨나요?
J : 처음엔 데이터를 갖고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뽑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게 즐거웠는데, 점점 현장을 무시하고 숫자에만 집중하게 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같은 일을 더 오래하면 제 스스로 망가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보지 않는 포지션으로 커리어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이직이 잘 되었고, 그곳에서 현재까지 또 다른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R : Data Marketing과 Brand Marketing은 상이한 업무인데 적응하기 힘들지 않으셨어요?
J : 맞습니다. 처음 6개월은 엄청 힘들었습니다. Brand Marketing은 정성적인 접근이 중요하고 전사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엔 갈피를 잡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적응 후에는 Data Marketer의 경험이 Brand Marketing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Stage 3.]

R : 어떤 프로젝트들을 수행하셨죠?
J :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FFP(Frequent Flight Program)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엄청 후진) FFP 정책과 시스템을 리뉴얼하고 개발 외주까지 관리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FFP는 회사의 재무적 관점과 고객만족의 관점 사이에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R : 오… 제가 쓰는 그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John이 기획하신 것이었네요. 또 다른 프로젝트는요?
J : CI 리뉴얼하는 프로젝트, 부가수익원을 다양화하는 프로젝트, 홈페이지 리뉴얼, 소셜 마케팅 진행 등 많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성장세가 엄청난 신생 항공사였기 때문에 업무 측면에서는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가수익원을 다양화하는 프로젝트는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에 직결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매우 많이 신경썼습니다.
R : 어! 저도 그 항공사 발권 프로세스 몇 번 해봤는데, 그 때 봤던 그 시스템이 John이 기획하신 거였네요. 저는 안 낚이겠지만 어르신 분들은 많이 낚이겠다 싶었어요.
J : 맞아요. 좌석운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였다고 생각해요.


[Stage 4.]

R : 근데… 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이 정도 경력과 능력이면 당장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매우 많을것 같은데요, 혹시 바로 일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J : 아, 말씀은 감사합니다. 근데 태어난지 얼마 안된 둘째와 셋째와 많은 시간을 갖고 싶은게 가장 우선입니다. 그것 때문에 육아휴직도 예정하고 있구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개발역량도 좀 키워보고 싶습니다.
R : 결혼도 하시고, 아이도 셋이나 있으신데… 결심이 대단하십니다. 원하시는 포지션에 제약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어디선가는 John 같은 분을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해보시죠.
J : 이렇게 만나주시고, 이야기 해주시고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John에게 관심있는 채용 담당자 혹은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메일 주시면 John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파트타임으로 쓸 수 있는 마케터는 매우 매력적이라... 금방 좋은 자리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John과 유사한 고민을 하면서 커리어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이 글 제일 위에 링크한 글을 읽어보시고,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메일 주시면 커피 한잔 하면서 유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요즘 대기업 직장인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는 구조조정 소식에 일할 맛도 안나고 앞으로 커리어가 고민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D조선소에서 연구원으로 또 설계원으로 근무하며 그들과 함께 했었기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사실 최근 구조조정은 어찌보면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첫 직장 퇴사를 결심한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가 첫 회사생활을 했던 2012년부터 2015년을 되돌아 보면, 사실 대한민국의 노동집약적 제조업은 이미 위기설이 돌고 있었습니다. 덧붙여 단기적으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벌였던 무리한 사업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다들 '설마 중국이 한국 조선업을 따라잡겠어?', '설마 이렇게 큰 대기업이 망하겠어?'라는 조금은 안이한 생각을 하면서 요즘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기도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현재 대기업에 재직중인 분들의 생각을 추측해 보면 세가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첫번째는 대기업들의 정상화를 바라며 짧으면 5년 길게는 10년을 바라보고 대기업에 머무르려는 분들.

두번째는 그래도 좀 더 나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가서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하려고 애쓰고 계시는 분들.

세번째는 제 2의 커리어를 꿈꾸며 스타트업을 생각하시는 분들.

세 부류 모두 그분들 만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지만,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있는 분들 께는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선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림 : 영화 인턴 중)


스타트업은 대기업 경력직의 경험을 필요로 한다!

영화 인턴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은퇴 후 커머스 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된 밴 휘터커(로버트 드니로)는 과거 그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업무 노하우를 급격히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잘 녹여내어 진가를 발휘합니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에 대기업 경력직들이 이직하고 있으며, 수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었던 제조업의 경험 풍부한 엔지니어와 관리직들이 기술 및 제조 기반 스타트업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또한 대기업에서 쌓은 Hard Skill, Soft Skill 모두를 현재의 업무에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과거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듯 많은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재들을 많이 모셔오고 싶어합니다.


스타트업은 생각보다 일할 만한 곳이다!

많은 분들이 아직 '스타트업'이라는 단어에 거리감을 갖고 겁을 먹고 있는 것도 십분 이해합니다.

'연봉은 제대로 받겠어?', '난 가족도 있는데... 스타트업에서 일하는건 말도 안돼.'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기업 재직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현재 스타트업의 급여 수준과 지속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 대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잃고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주식 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자연스럽게 많은 자금이 스타트업 업계로 흘러들어온 것.

- 많은 스타트업이 생기면서 훌륭한 인재를 필요로 하기에 채용 경쟁이 벌어지면서 급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 외에도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여러 사회적 현상들이 스타트업 환경을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면 제 2의 전성기가 펼쳐진다!

물론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스타트업에 평소에 관심이 없고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이 없다면, 어찌보면 스타트업은 그들만의 리그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출근해서 뭐하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것보단 조금 용기를 내서 관심가는 스타트업을 찾아보고 재직중인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스타트업에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일 것입니다.


로켓펀치는 경력직의 스타트업 커리어를 지원합니다!

로켓펀치에 하루에 10개가 넘는 새로운 스타트업이 등록됩니다. 또 하루에 30개가 넘는 새로운 채용 정보가 등록됩니다.

한달로 보면 새로운 스타트업이 300개 이상, 채용 정보는 900개 이상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경제에서 큰 축을 차지하고 있고 매우 빠르게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스타트업을 찾아보고, 내가 지원할 만한 채용 정보를 찾아보고,

프로필을 작성하며 커리어를 다듬어보고, 적절한 컬렉션에 등록하여 인재풀에 속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커리어에 대해 궁금한 점은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시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아직 여러분의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사람 정보 중심 플랫폼 - New 로켓펀치' 런칭 행사 뒷 이야기

안녕하세요, 로켓펀치 CSO 이상범입니다.


여러분께서 저희 로켓펀치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New 로켓펀치 행사에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3년 전 ‘스타트업들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했던 로켓펀치는 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큰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저희들은 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사람 중심의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도약을 준비했고, 이제 본격적인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로켓펀치의 목표는 인재와 기업을 잘 연결하여 스타트업 산업 전체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국가 경제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에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 목표의 달성을 위해 많은 분들과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31일에 공개했던 파트너십은 그 시작일 뿐입니다.

파트너십에 대한 많은 제안들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제안 이메일 : startup@rocketpunch.com



행사 발표자료와 미디어 기사를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발표 자료에 대한 문의사항 역시 startup@rocketpunch.com 으로 보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로켓펀치 발표자료 : 로켓펀치 발표 자료

카라멜 발표 자료 : 로켓펀치 X 카라멜

위버플 발표자료 : 로켓펀치 X SNEK

크레딧데이터 발표자료 : 로켓펀치 X 크레딧데이터

패스트캠퍼스 발표자료 : 로켓펀치 x 패스트캠퍼스

- 플래텀 보도자료

- 벤처스퀘어 보도자료


덧붙여, New 로켓펀치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New 로켓펀치 서비스 및 행사에 대한 후기를 미디어(블로그, 소셜 미디어)에 올린 후, URL을 startup@rocketpunch.com으로 보내주세요.

로켓펀치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를 선별하여 로켓펀치 유료 광고 할인권을 드립니다.

(할인권 : 광고 기간 최대 4주, 최대 30% 할인)


로켓펀치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A CareerTech Company – RocketPunch Inc.

설립일 : 2010-12-24 / 지역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투자 : 1억1,000만원
로켓펀치는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2,000개 이상의 채용 정보, 35,000명 이상의 사용자 프로필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이 비즈니스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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