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닛 서비스의 프론트엔드를 담당하며 기존 코드 인수인계 이후 신규 기능 개발, 구조 리팩토링, 운영 중 발생하는 버그 대응까지 전 범위를 수행했습니다.
1~2주 단위 스프린트로 빠르게 배포하고, 지표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개선하는 업무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와 기능 스펙을 함께 정리하고 운영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며, 의사결정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 핵심 요청 흐름에서 입력이 끊기지 않도록 구조 개선
- 요청 작성 도중 나가기·새로고침이 발생하면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
- 입력 중인 정보는 화면 상태로 관리하고, 실제 저장·조회 데이터만 서버 요청으로 분리해 화면 전환이나 재요청이 사용자 입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리
- 단계별로 꼭 필요한 값과 제출 조건을 명확히 해, 중간 단계에서 잘못된 상태로 넘어가는 경우를 사전에 차단
[Impact: 입력값 유실 관련 문의 대폭 감소, 요청 완료 흐름 안정화]
2. 사용자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던 데이터 오류 문제 해결
-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여러 사용자나 회사 정보를 오가며 사용하던 중, 이전 정보가 남아 잘못된 요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확인
- 사용자와 회사 기준으로 상태를 명확히 나누어, 다른 상황의 정보가 섞이지 않도록 구조를 정리
- 로그아웃이나 이탈 시점에는 이전 정보가 남지 않도록 초기화 흐름을 추가
[Impact: 잘못된 요청 제출 가능성 제거 및 관련 문의 감소]
3. UI 동작 표준화 및 Storybook 기반 공통 컴포넌트 정비
- 분산되어 있던 팝업·버튼·입력 UI를 공통 컴포넌트로 통합하고 동작 기준을 정리해, 수정·확장 시 영향 범위를 예측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
- 공통 UI 컴포넌트를 Storybook에 정리해 상태별 동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신규 UI 구현 시 기준점으로 활용
- 디자이너·기획자와 Storybook을 기준으로 UI 변경 사항을 공유해 구현 결과에 대한 오해와 QA 수정 커뮤니케이션 비용 감소
[Impact: UI 수정·확장 시 영향 범위가 명확해져 유지보수 부담 감소, 신규 화면 개발 속도 향상, QA 반복 수정 및 협업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
4.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 흐름 분석 체계 정비
- 사용자 행동 흐름을 더 직관적으로 보기 위해 PostHog를 도입하고, 기본 제공되는 자동 이벤트 수집 기능을 활용해 페이지 이동·클릭 등 주요 행동 데이터를 수집
- 특정 행동 패턴을 기준으로 코호트(Cohort)를 생성해 탐색만 하고 전환하지 않은 사용자, 특정 기능을 반복 사용하는 사용자군 등을 구분
[Impact: 사용자 행동 흐름을 운영 관점에서 구분해 볼 수 있는 기준 마련,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실무 의사결정에 참고 지표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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