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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Minhe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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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집무실(執務室)
기획/PM, 마케팅, 비즈니스 분야의 Growth Hacking, 서비스 기획, 사업 기획에 관심
서울대 재학 시절 창업동아리 SNUSV.net 활동을 통해 창업에 눈을 뜨고, 2005년 첫 창업을 했습니다.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에서 일한 후, 2011년 두 번째 회사를 창업하고 한국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시장의 리더 ‘집무실’을 결합한 ‘미래의 워크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CES가 그리고자 한 AI의 큰 흐름이 현시점에서는 중구난방에 맥락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5년 후에 되돌아보면 분명 AI의 대중화를 선도할 기술들이 태동한 무대였다고 평가받을지도 모른다. 기술의 발전이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흥미로운 영역이다."
https://dbr.donga.com/artic…
더보기 "이번 CES가 그리고자 한 AI의 큰 흐름이 현시점에서는 중구난방에 맥락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5년 후에 되돌아보면 분명 AI의 대중화를 선도할 기술들이 태동한 무대였다고 평가받을지도 모른다. 기술의 발전이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흥미로운 영역이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101/article_no/11155/ac/a_view

[DBR] SW 구독 넘어 '지능구독시대' 예고, 생활 방식 바꾸는 기술이 미래의 승자
Article at a Glance2023년 생성형 AI가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모바일-스마트폰 시대의 뒤를 잇는 본격적인 AI 기술 슈퍼사이클이 시작됐다. 그리고 이 기술 슈퍼사이클 초입에서 열린 CES 2024에서는 '데이터(Input)' '연산 능력(Computin...
동아비즈니스리뷰

근본적인 경제성이 무너지면 유능한 경영자도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오래전에 지혜로운 친구가 내게 말해주었습니다. “훌륭한 기업가로 명성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경제성 좋은 분야로 진출해야 한다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2024년 올해의 책이 될 것 같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문단 하나 읽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서 진도가 느리다. 그러니 좋은 책.

https://m.yes24.com/Goods/Detail/110878515

우리 기업들은 매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력이 조금씩 강해지거나 약해집니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거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면 경쟁력이 강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객을 냉대하거나 자만심에 빠지면 경쟁력은 약해집니다. 하루 단위로 보면 우리 행동이 미치는 영향은 감지하기 어려울 만큼 작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향이 누적되…
더보기 우리 기업들은 매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력이 조금씩 강해지거나 약해집니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거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면 경쟁력이 강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객을 냉대하거나 자만심에 빠지면 경쟁력은 약해집니다. 하루 단위로 보면 우리 행동이 미치는 영향은 감지하기 어려울 만큼 작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향이 누적되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옵니다. 이렇게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행동이 누적되어 우리의 장기 경쟁력이 개선되면 이를 ‘해자(垓子, moat) 확대’라고 표현합니다. 지금부터 10~20년 뒤에 우리가 원하는 기업을 보유하려면 해자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독서

“버크셔가 회사를 인수하면 최고의 경영자조차 더 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일상적으로 CEO를 따라다니는 형식적이고 비생산적인 일들을 모두 없애줍니다. 우리 경영자들은 자신의 일정을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합니다. 둘째, 우리는 아주 단순한 임무만을 부여합니다. (1) 자신이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2) 회사가 자신의 유… 더보기 “버크셔가 회사를 인수하면 최고의 경영자조차 더 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일상적으로 CEO를 따라다니는 형식적이고 비생산적인 일들을 모두 없애줍니다. 우리 경영자들은 자신의 일정을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합니다. 둘째, 우리는 아주 단순한 임무만을 부여합니다. (1) 자신이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2) 회사가 자신의 유일한 자산이며, (3) 100년 이상 회사를 팔거나 합병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경영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영자들이 의사결정할 때 회계 실적을 조금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경영자들이 회계 실적이 아니라 중요한 사안에 대해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회계가 취약한 회사를 주의하십시오. 스톡옵션을 여전히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거나 연금에 대한 가정이 환상적이라면 조심하십시오. 눈에 띄는 분야에서 편법을 동원하는 경영진이라면 눈에 띄지 않는 분야에서도 편법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주방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EBITDA를 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감가상각비가 ‘비현금’ …
더보기 회계가 취약한 회사를 주의하십시오. 스톡옵션을 여전히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거나 연금에 대한 가정이 환상적이라면 조심하십시오. 눈에 띄는 분야에서 편법을 동원하는 경영진이라면 눈에 띄지 않는 분야에서도 편법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주방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EBITDA를 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감가상각비가 ‘비현금’ 비용이라서 실제로는 비용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생각입니다. 사실 감가상각비는 매우 나쁜 비용입니다. 자산을 구입하면서 돈은 먼저 지출했지만 그 자산에서 이득은 아직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버크셔에게 ‘완전공시’란 입장이 뒤바뀌었을 때 우리가 받고자 하는 정보를 여러분에게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정보를 받는 처지라면 우리는 현재 영업에 관한 주요 사실 전부에 더해서 사업의 장기 경제성에 대한 CEO의 솔직한 견해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세한 재무 정보와 더불어 이들 해석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논의도 원할 것입니다. — 워런 버… 더보기 버크셔에게 ‘완전공시’란 입장이 뒤바뀌었을 때 우리가 받고자 하는 정보를 여러분에게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정보를 받는 처지라면 우리는 현재 영업에 관한 주요 사실 전부에 더해서 사업의 장기 경제성에 대한 CEO의 솔직한 견해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세한 재무 정보와 더불어 이들 해석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논의도 원할 것입니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독서

회계사들의 역할은 기록하는 것이지,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가는 투자자와 경영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