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적 없이 글을 씁니다
평생 사진 찍고 글 쓰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 저는 다양한 이유로 글을 씁니다. 일단 생각이 많아지면 글을 씁니다.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앞에 놓였을 때에도 글을 씁니다. 여행지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씁니다. 과거의 일을 갈무리하고 싶을 때 씁니다. 갑자기 영감이 떠오를 때 잊지 않으려고 씁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하지 못할 때 씁니다.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길 때 씁니다. 회사의 서비스를 어필
brunch
평생 사진찍고 글쓰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서른이라는 안정제
서른이면 다 어른이 되는 줄 알았지 | 나의 20대는 누구보다 격동의 시기였다고 자신할 수 있다. 야자가 싫어 사진 하겠다던 17살. 서울 가서 실습한답시고 개고생만 하고 돌아온 21살. 졸업하고 사진가 대신 회사원을 택한 23살. 작은 회사에서도 큰 회사에서도 마음 잡지 못하고 멘붕 와 인도로 훌쩍 떠나버린 28살. 어쩌면 고난은 이미 예상돼있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기억하는 저 모든 결정적인
20대와 달랐던 막 서른의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이 된 사진 전공자
언젠가 하고 싶었던 나의 회사이야기 | 사진을 전공했지만 사진을 찍는 일에 흥미가 없었다. 요즘 시대에 전공을 살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만은 나는 일찌감치 전공을 버리고 직장인이 되는 길을 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을 선택해 일하던 친구들과는 아주 다른 삶을 그려가고 있었다. 심지어 회사생활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4년이 흐른 후 나는 엄청난 무기력증에 시달렸다. 아무것
언젠가 하고 싶었던 나의 회사이야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가입하신 E-mail을 입력해주세요
로켓펀치 - 비즈니스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