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우/차상우 작가의 <창업가의 브랜딩>을 2번째 읽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부득이 리뷰가 길어졌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장 10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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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는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남과 차별화되는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루하루 지겨울 정도로 꾸준하게 키우는 과정이다.
2.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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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우/차상우 작가의 <창업가의 브랜딩>을 2번째 읽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부득이 리뷰가 길어졌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장 10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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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는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남과 차별화되는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루하루 지겨울 정도로 꾸준하게 키우는 과정이다.
2.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다. 'Why me?'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기다움과 이를 통한 차별화가 스타트업 브랜드의 시작이자 끝이다.
3. 창업가의 주장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 인식하는 것이 바로 우리 브랜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모든 판단기준은 고객이다.
4. 제품 및 서비스를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고객의 공감을 얻는 브랜딩 활동이 돼야 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내가 그 브랜드를 실제 쓸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5.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이제 막 발을 떼는 창업기다.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으면 사업의 매 국면에서 혼선을 빚게 되며, 결과적으로 매출도 성장도 요원해진다.
6. 브랜딩은 결국 자기다움이다. 브랜딩은 외부적으로도(접객과 커뮤니케이션)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도 (의사결정, 행동양식 가이드라인과 조직 문화, 채용까지) 그렇다. 이 원칙과 기준은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적용된다.
7. 자기다움을 만드는 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공유가 아니라 공허한 주문에 불과하다.
8. '내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사업과 브랜드 양쪽을 완성해갈 수 있다. 강력한 팬은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만든다.
9. 브랜딩이란 결국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 우리 조직, 상품군에 대해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결국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주는 신뢰성과 기대감이다.
10. 무엇보다 브랜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나고 성장하고 좌절과 성공을 거친다. 본질에 집중하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Why'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브랜딩은 특별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우승우/차상우 작가의 <창업가의 브랜딩>을 읽고 | "'자기다움'이 곧 브랜드며, 그것이 바로 사업전략이다." 브랜드는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남과 차별화되는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루하루 지겨울 정도로 꾸준하게 키우는 과정이다. 그리고 특별한게 아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소비자가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고 어떤 느낌을 받길 바라는지, 어떤 인상을 갖길 원하는지. 기획 초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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