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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기적의 지휘자'와 함께 빈 필 황금빛 사운드가 시작된다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빈 필이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클래식 팬들을 찾는다. ‘기적의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46·사진)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41)이 함께한다.

■ 지휘봉 잡는 소키에프

옛 소련의 전설적인 지휘자 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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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빈 필이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클래식 팬들을 찾는다. ‘기적의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46·사진)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41)이 함께한다.

■ 지휘봉 잡는 소키에프

옛 소련의 전설적인 지휘자 일리야 무신(1903~1999)의 마지막 제자로, 평단에서 ‘기적의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은 소키에프가 빈 필과 함께 한국을 찾은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그사이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몇 차례 내한했지만, 빈 필과 한국에서 합을 맞춘 적은 없었다.

소키에프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과 프랑스 카피툴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지만, 지난해 모두 사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조국(러시아)과 현재 음악활동을 하는 곳(프랑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았고, 결국 그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이다. 이후 그는 특정 악단에 소속되지 않은 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필하모닉 등 최정상급 악단과 호흡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은 1842년 빈 궁정오페라극장(현 빈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악장이던 오토 니콜라이가 순수 음악회 연주를 위해 창설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출발했다. 바그너, 브람스, 리스트, 베르디 등 당대 최고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섰고 한스 리히터, 구스타프 말러, 펠릭스 바인가르트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등 역사적인 지휘 거목들이 상임지휘자로 악단을 이끌었다.

1954년 이후 상임지휘자 제도를 폐지하고 시즌마다 단원들이 선출한 객원 지휘자가 악단을 이끄는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거장들이 빈 필하모닉의 선택을 받았다.

소키에프는 빈 필 사운드에 대해 “오랜 시간 그들이 쌓아온 독특한 사운드가 빈 필을 특별하게 만든다”며 “다채로운 음색과 세련되고 우아한 프레이징(음악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악단은 빈 오보에, 욀러 클라리넷, 빈 호른, 로터리 트럼펫, 로터리 튜바,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빈에서 만들어졌거나 오래된 악기를 사용한다. 고유의 음색과 음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 최고의 수석들도 함께 내한

이들은 첫날(7일) 공연에서 각각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5번을 들려준다. 두 작품은 프랑스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튿날(8일)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이 예정돼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1번으로 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생상스 협주곡에서는 랑랑과 단원들이 빚어내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기교와 프랑스 음악의 낭만을 엿볼 수 있다. 소키에프의 핵심 레퍼토리인 프로코피예프에서는 20세기 러시아 음악의 다채로움을 체감할 수 있다. 소키에프는 이 곡을 두고 “극도의 기교와 깊이, 체력을 요구하는 방대한 작품”이라고 했다. 이튿날 브람스와 베토벤 교향곡에서는 빈 필의 전통적인 장기를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빈 필의 대표 간판들도 함께한다. 악장인 라이너 호넥은 1992년부터 빈 필 악장으로 일해온 ‘터줏대감’이다. 그는 빈 필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도 맡고 있다.

수석 바수니스트인 소피 데르보는 빈 필에 오기 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트라바순 수석을 맡았다. 그는 바순뿐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국내에서 지휘 데뷔 무대에 올랐다.

소키에프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빈 필 단원들은 개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음악가일 뿐 아니라 악단에 대한 헌신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색채, 프레이징, 감정 등 어떤 표현도 가능해요. 이들과 함께라면 작곡가의 의도를 객석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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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와 獨 그라모폰 선정 최고의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내한

네덜란드 명문 악단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RCO가 한국을 찾는 건 6년 만이다.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의 전속 오케스트라로 창립된 RCO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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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명문 악단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RCO가 한국을 찾는 건 6년 만이다.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의 전속 오케스트라로 창립된 RCO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최정상 악단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이 협연자로 나선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평론가들은 RCO를 두고 "관록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악단"이라고 평가한다. 오랜 역사(135년)에 묻어나는 '전통'과 다국적 연주자(25개국 121명)로 대변되는 '개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다.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베를린필하모닉과 빈필하모닉을 제치고 이 악단을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RCO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구스타브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지휘했던 악단이기도 하다. 빌렘 케스, 빌렘 멩겔베르크, 에두아르트 반 베이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다니엘레 가티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이 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았다. 2022~2023 시즌부터 '젊은 거장' 클라우스 메켈레가 아티스틱 파트너로 오케스트라에 합류했으며 2027년부터 수석 지휘자를 맡게 된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는 댈러스 심포니 음악감독,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도쿄 NHK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라스칼라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도 손을 맞췄다.

그는 2009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녹음한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권위 있는 에코 클래식 상에서 '올해 최고의 교향곡 음반 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녹음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로 그래미 상 '올해의 오페라 음반 상'도 수상했다.

협연자로 나서는 예핌 브론프만은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다. 테크닉과 힘, 서정성 짙은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브론프만은 2015년 런던 심포니와 협연 당시 손가락이 찢어진 상태인데도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피아노 건반에 핏자국을 남긴 그 공연으로 브론프만은 유명세를 탔다.

그는 특히 러시아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 ‘러시아 낭만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1989년 미국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LA 필하모닉과 협연한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앨범으로 1997년 그래미 상 협주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은 11월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티켓예매처 https://t.ly/vo6f4

#한경미디어그룹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월드클래스콘서트시리즈 #로열콘세르트헤바우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 #파비오루이지 #예핌브론프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연 #클래식공연 #공연추천 #lotteconcerthall

英 BBC와 獨 그라모폰 선정 최고의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내한

네덜란드 명문 악단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RCO가 한국을 찾는 건 6년 만이다.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의 전속 오케스트라로 창립된 RCO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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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명문 악단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RCO가 한국을 찾는 건 6년 만이다.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의 전속 오케스트라로 창립된 RCO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최정상 악단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이 협연자로 나선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평론가들은 RCO를 두고 "관록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악단"이라고 평가한다. 오랜 역사(135년)에 묻어나는 '전통'과 다국적 연주자(25개국 121명)로 대변되는 '개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다.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베를린필하모닉과 빈필하모닉을 제치고 이 악단을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RCO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구스타브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지휘했던 악단이기도 하다. 빌렘 케스, 빌렘 멩겔베르크, 에두아르트 반 베이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다니엘레 가티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이 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았다. 2022~2023 시즌부터 '젊은 거장' 클라우스 메켈레가 아티스틱 파트너로 오케스트라에 합류했으며 2027년부터 수석 지휘자를 맡게 된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는 댈러스 심포니 음악감독,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도쿄 NHK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라스칼라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도 손을 맞췄다.

그는 2009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녹음한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권위 있는 에코 클래식 상에서 '올해 최고의 교향곡 음반 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녹음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로 그래미 상 '올해의 오페라 음반 상'도 수상했다.

협연자로 나서는 예핌 브론프만은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다. 테크닉과 힘, 서정성 짙은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브론프만은 2015년 런던 심포니와 협연 당시 손가락이 찢어진 상태인데도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피아노 건반에 핏자국을 남긴 그 공연으로 브론프만은 유명세를 탔다.

그는 특히 러시아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 ‘러시아 낭만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1989년 미국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LA 필하모닉과 협연한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앨범으로 1997년 그래미 상 협주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은 11월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티켓예매처 https://t.ly/vo6f4

#한경미디어그룹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월드클래스콘서트시리즈 #로열콘세르트헤바우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 #파비오루이지 #예핌브론프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연 #클래식공연 #공연추천 #lotteconcerthall

세계 최고의 발레단, 몬테카를로발레단 서울 공연 개최

[서울, 2023년 10월 6일] 세계 최고의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몬테카를로발레단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몬테카를로발레단은 1932년 창단된 프랑스의 발레단으로, 전설적인 발레리노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발레뤼스의 뒤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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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3년 10월 6일] 세계 최고의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몬테카를로발레단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몬테카를로발레단은 1932년 창단된 프랑스의 발레단으로, 전설적인 발레리노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발레뤼스의 뒤를 잇는 발레단으로 알려져 있다. 1985년 모나코 공주 카롤린의 후원으로 왕립발레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장 크리스토프 마요, 프랑스와즈 로이, 로베르 폰탱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을 통해 세계 정상급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 몬테카를로발레단은 장 크리스토프 마요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마요 특유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안무와 아름다운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마요와 함께 무대 디자이너 에른스트 피뇽-에른스트, 지휘자 니콜라 브로쇼 등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 명이 내한해 원조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몬테카를로발레단의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28일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몬테카를로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 공연일시: 2023년 10월 13일(금)~15일(일)
-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티켓 가격: R석 28만원, S석 21만원, A석 15만원, B석 8만원
- 예매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

■ 공연 소개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과 증오, 그리고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장 크리스토프 마요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마요 특유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안무와 아름다운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요와 함께 무대 디자이너 에른스트 피뇽-에른스트, 지휘자 니콜라 브로쇼 등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 명이 내한해 원조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 공연 관람 포인트

- 장 크리스토프 마요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안무
- 아름다운 무대 연출
-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이야기

■ 공연 기대평

"세계 최고의 발레단 몬테카를로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마요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안무와 아름다운 무대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몬테카를로발레단의 뛰어난 기량과 감각을 통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비극적인 운명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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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난 모나코 대공 "몬테카를로 발레단 韓서 공연"

= 뉴욕에서 한·모나코 정상회담
= 한경 초청 공연 소개 ‘눈길’

“다음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나코의 군주인 알베르 2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모나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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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서 한·모나코 정상회담
= 한경 초청 공연 소개 ‘눈길’

“다음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나코의 군주인 알베르 2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모나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교류 확대를 희망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여러번 방문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알베르 대공과 양자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알베르 대공은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내한 공연 일정을 소개했다.

1932년 전설적 발레리노 디아길레프가 이끌었던 ‘발레 뤼스’의 후신으로 결성된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세계 정상의 현대 무용단이다. 1985년 발레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모나코의 카롤린 공주에 의해 국립 발레단으로 재탄생했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한국경제신문 초청으로 오는 10월 13~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존 최고의 안무가로 “21세기형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은 장 크리스토프 마요가 예술감독으로 동행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204669i


#몬테카를로발레단 #lesballetsdemontecarlo #jeanchristophemaillot #장크리스토프마이오 #공연 #발레 #무용 #현대무용 #문화 #추천 #공연추천 #티켓 #ballet

尹 만난 모나코 대공 "몬테카를로 발레단 韓서 공연"
尹 만난 모나코 대공 "몬테카를로 발레단 韓서 공연", 뉴욕에서 한·모나코 정상회담 한경 초청 공연 소개 '눈길'
한국경제

[한경미디어그룹] 몬테카를로 왕립 발레단 서울 공연…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불리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2019년 ‘신데렐라’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신데렐라’와 함께 마이요를 대표하는 모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10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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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불리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2019년 ‘신데렐라’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신데렐라’와 함께 마이요를 대표하는 모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10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마이요 안무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3년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해 호평받았다. 이번엔 마이요와 무대 디자이너 에른스트 피뇽-에른스트, 지휘자 니콜라 브로쇼 등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 명이 내한해 ‘원조 무대’를 재현한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전설적인 발레리노 디아길레프(Sergey Pavlovich Dyagilev)가 1929년 사망하고 해산된 발레뤼스의 뒤를 이어 1932년 결성되었다. 이후 복잡한 분열과 해산의 역사를 거쳐 1985년 발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모나코의 공주 카롤린에 의해 왕립발레단으로 새 출발하였다.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는 1993년부터 예술감독 겸 안무가로 초빙되었으며, 현재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세계 정상급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국립 발레단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라이선스 공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10년 만에 선보이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마이요의 역작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름다움과 함께 파격과 혁신의 무대로 발레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 및 세부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안내
- 일정: 2023.10.13(금) - 10.15(일)
-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가격: R석 28만원 | S석 21만원 | A석 15만원 | B석 8만원
- 행사기관: 주최 한국경제신문 한경arteTV 라보라예술기획 | 후원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024 #몬테카를로발레단 #lesballetsdemontecarlo #jeanchristophemaillot #장크리스토프마이오 #공연 #발레 #무용 #현대무용 #문화 #추천 #공연추천 #티켓 #ballet

[티켓예매안내] 몬테카를로 왕립 발레단 서울 공연…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불리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2019년 ‘신데렐라’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신데렐라’와 함께 마이요를 대표하는 모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10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더보기 [티켓예매안내] 몬테카를로 왕립 발레단 서울 공연…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불리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2019년 ‘신데렐라’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신데렐라’와 함께 마이요를 대표하는 모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10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마이요 안무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3년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해 호평받았다. 이번엔 마이요와 무대 디자이너 에른스트 피뇽-에른스트, 지휘자 니콜라 브로쇼 등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 명이 내한해 ‘원조 무대’를 재현한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전설적인 발레리노 디아길레프(Sergey Pavlovich Dyagilev)가 1929년 사망하고 해산된 발레뤼스의 뒤를 이어 1932년 결성되었다. 이후 복잡한 분열과 해산의 역사를 거쳐 1985년 발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모나코의 공주 카롤린에 의해 왕립발레단으로 새 출발하였다.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는 1993년부터 예술감독 겸 안무가로 초빙되었으며, 현재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세계 정상급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국립 발레단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라이선스 공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10년 만에 선보이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마이요의 역작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름다움과 함께 파격과 혁신의 무대로 발레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 및 세부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안내- 일정: 2023.10.13(금) - 10.15(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격: R석 28만원 | S석 21만원 | A석 15만원 | B석 8만원- 행사기관: 주최 한국경제신문 한경arteTV 라보라예술기획 | 후원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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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내한 공연 개최
- 英 BBC와 그라모폰 선정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2023년 11월 11일(토)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RCO는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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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BBC와 그라모폰 선정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2023년 11월 11일(토)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RCO는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이다. RCO는 빌럼 멩엘베르흐, 오이겐 요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지휘자들이 수석 지휘자로 재직했다.
특유의 세련된 지휘와 깔끔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함께 베버, 리스트, 차이콥스키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독보적인 해석을 하면서도 결코 정석을 벗어나지 않는 피아니스트로 오늘 날 거장이라 부를 수 있는 피아니스트인 예핌 브론프만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RCO의 한국 팬들에게 그들의 명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RCO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𝐓𝐈𝐂𝐊𝐄𝐓 𝐎𝐏𝐄𝐍빈야드 선오픈 2023.7.25(TUE) 2PM일반 회원 오픈 2023.7.26(WED) 2PM𝐑석 𝟒𝟓만원 | 𝐒석 𝟑𝟕만원 | 𝐀석 𝟐𝟗만원 | 𝐁석 𝟏𝟗만원 | 𝐂석 𝟏𝟎만원
🎵𝐀𝐑𝐓𝐈𝐒𝐓𝐒지휘 | 파비오 루이지 Fabio Luisi, Conductor협연 | 예핌 브론프만 Yefim Bronfman, Piano @yefimbronfman오케스트라 |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concertgebouworkest
𝐏𝐑𝐎𝐆𝐑𝐀𝐌베버 - ‘오베론‘ 서곡C. M. v. Weber – Overture ‘Oberon’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A장조, S. 125F. Liszt – Piano Concerto No.2 in A Major, S. 125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5번 e단조, Op. 64P. I. Tchaikovsky – Symphony No.5 in e minor, Op. 64 #한경미디어그룹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월드클래스콘서트시리즈 #로열콘세르트헤바우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 #파비오루이지 #예핌브론프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연 #클래식공연 #공연추천 #lotteconcerthall